2001년 4월 ~ 2001년 6월 꾀나 긴~ 훈련소 생활....
이젠 이름도 가물한.... 떡대 브라더스의 송재일 가끔연락한다...하지만 보기는 영 만만치 않다....
전라도 ?호영 ..특전사 에서 만났었다.... 왜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
육군훈련소 25연대 2대대 8중대 2소대 4분대.....8중대 야쓰 조 이기도 했다.
우리 야쓰조는 25연대 내에서 1~2등 을 놓치지 않았기에 25연대 최강조 였고 25연대 야쓰가 훈련소 최고인듯 여겻다..ㅋㅋㅋ
야쓰란게,,,알고보면 야외쓰래기처리반인데,,,,열외없이 추가 임무였기에...별것도 아닌게 자부심처럼?ㅋㅋㅋ
저렇게 한분대 13명과 기간병 분대장 1명,,14명이서 메트리스 10개를 깔고 한 침상을 나누었엇다...^^*
그렇게 경강 역에서 우리는 마기막 한놈까지 다 헤어지고..
나는 서빙고역에서,,,내려....버스를 타는 순간......
어떤 덩치 좋고 멋진(?)옷을 입은 사람이 검은 무엇인가를 덮어 쓰며...
"이제부터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라고,,평생 못잊을 말을 외치던 모습을 보게되었다..
안되면 되게하라... 이건 또 무엇인가....버스를 타고,,,,특수전 사령부,,,,,이곳이 병들이 가는곳이 맞다는건가??
주특기 1134 란것 밖에 몰랐다....행정이려니 했다.....
보충대에서는,,,보직에 따라 작업이 달랐다.....난왜 맨날 경비소대작업 아니면 화학과 나 빡쎄기로 유명한 곳들이엿따...
역시 군번이 늦은 관계로 공수 교육은 여러번 미루어졌다...
자대에 먼저 간다음 다시 공수 교육을 가게 되엇다..
하필 이건.... 바로 전기수가 삼사 이고 전전기수가 육사였다...더우기 전전전 3기수 앞에서 사망사고 까지 겹한 상황에다가...
전입 장교과 함께 했따...꾀나 많은 수 였다...전입병들은 기르를 펼수가 없었다...
이건또 무슨일인가....특전부사관후보생 135기....공수 동기가 된것이다...그들은 민간인 신분이였기에,...
말한마디 눈빛 한줄기 주고 받을수 없었다...
이사진은 퍼온사진이지만...특교단 공수중대 막사가 보인다....^^*
스머프들의 고함과....공수공수공수공수...공 공 공 공....
공수 교육 기간중 중간쯤 지났을까? 9월 11일 9시 까지 단체 기합으로 피곤한 몸으로 막사 에 들어 와서 티브이를 켜는순간...
최신 영화 소개를 해주 고 있었다...비행기가 빌딩으로 날아 들어 부딧히고...사람들은 너무 리얼한 표정으로 ......
1분......? 30초....? 지낫을까? 불길한.....느낌....... 911 사태이다.....
그렇게 2001년 9월 4회 자격강하를 완수 하고......
아직 박음질도 되지않고 철핀으로 고정된 공수 휘장은 4회의 자격강와 지상교육을 자부심이란 이름으로 바꾸어 놓았다.
녹색 천에 검은색 실로 그림이 그려진 천조각에 철핀으로 고정해놓은것이 무엇이라고...그런 느낌이 드는것일까?
손용우....그리고 한명은 이름이 기억 나지 않네....
촬영이 불가능 하지만.......우린 그렇게 라도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4월 5월 6월 군번들,.....13공수여단 배치자들......
공수기본 #01-11차 첫번쩨 호르라기........그리고 두번쩨 호르라기.........세번제.........이젠.......가물한 기억......
나는 그렇게 13공수특전여단으로 배치 되었다....
그리고 전입교육과 횟불신고를 거쳐.....경비소대원으로 생활한다......
국지 도발 훈련......ㅋㅋㅋㅋㅋ 몇번 안되는 하이바 쓰고 하는 훈련이다..
대대는 한번씩만 해도,,,여단본부인 우리는 4번 해야된다....참 피곤한 인생들이다......
보통 대대 훈련엔 타 대대가 지원가지만 당시 청남대 지원과 각종 육본 지원 등으로 나가버린 대대 로 인해 본부에 남은 얼마 안되는 특전주특기 병사들,,,,
경비소대와 시설대의 지원은,,,,,정말..."안되면 되게 하라..." 그 자체이다.....
자대 공수지상훈련...자대 정기 강하라 해봐야 본부 소속은 강하와 혹한기를 분리해서 한다.
대대는 훈련 침투에 정기 강하가 포함되지만...
역시 정기 강하 자체는 싫지 않지만....지상훈련은 역시나,,,,별로다.....앞꿈치무릎은..정말.....
개인 지급되는 한국형 고어텍스 사실 미군용보다 훨씬 편하고 좋은거같은데,,,,,,
혹한기때 왜 특전조끼 안입고 불편한 엑스반도 하라는건지...특전조끼가 더 편한데,,,따뜻도 하고...ㅋㅋㅋ
본대 혹한기 침투는....새벽부터 황혼까지...걷고 걷고 걷는다........젠장,,,침투강하 나눠서 하지말고 같이 해버리지.....
안치훈...유억배...원정도...임덕철... ㅋㅋㅋ 반갑구나 이사진...ㅋㅋㅋㅋㅋ
대충 도랑물 퍼먹고 되는대로 밥해먹고....그런데 생각보다 연기 많이 나서 선임하사님하고 본부대장님한테 욕지꺼리도 듣고..
나무를 잘골라야 한다는데 젠장 그러기엔 군생활이 짧은듯,,,ㅋㅋㅋ
반합밥은 정말 반해 버린다....거기에 막찌개?? ㅋㅋㅋㅋ 사람 죽이게 맛잇다.....
이놈 토끼는 집토끼 처럼....생겼따...부대 근처에서 혹한기 마치고 와서는 잡았따....
산에서 잡으면 산토끼라고 우기긴 했지만,...어느 민가에서 도망나온 토끼인듯 하다,,,,,,,
그러다 단식 투쟁하다가 장렬히 죽은 "토꽝일병" 죽으면서 특진해줬다...
주현철...안치훈...윤경보....
유억배...꾀나 명랑한 놈이였다... 항상 같이 근무를 섰는데 아이 처럼 명랑하지만 일처리는 깔끔했다....
13공수 특전여단 경비소대 에이스들...ㅋㅋㅋ
위병소 앞에서,,,
제설 작전 완료후 ~ !!
기념촬영~!
정혁구/노승준/신경우/윤영일/정준호/하진택/손용우/변호섭
주현철/박성관/원정도/조용수/임덕철/송치영/유억배/황성구
김진성/이종봉/박지성/김영철/이호
그렇게 전역하고 지금은 그들이 그냥 그립다....그 생활도.....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전역후 1년 쯔음?? 지났을까? 일재도 다 전역후엿으니깐.....
일요일 아침 부터 이재성이 한테 걸려온전화 "야~! 안치훈! 나와 애들 다온데~!"
ㅡㅡ; 그런데 동네 마실 나가는 차림으로,,서울에 도착햇다.,..ㅡㅡ;
친구 만나러 서울가는 김에 이재성이 결혼식도 가고 주현철이 다쳤다길래 병문안(?)도 가고....
정말 오랜만에 봤지만...얼마전에 봤던 친구 같은 주현철,,,,,안변한거 같다.....^^*
가끔 인동율 자식도 연락오지만 맨날 컴퓨터에 대해서 묻기만 한다.....저때 볼려고 햇는데 동율이는 바쁘뎄다..
이젠 예비군도 얼마 안남았다.....ㅋㅋㅋㅋ
동원지정 천마부대였찌만 특전사 7공수 천마부대로 예비군은 한번도 가질 않았다...
오랜만에 내일 5년차 2차 교육통지를 받고 그냥 군대 생각이 나서 포스팅 해본다......
^^*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연/오페라] 아폴로와 히아친투스 / 첫째 계명의 의무 (대구오페라하우스) (0) | 2008.10.30 |
---|---|
사촌 안숙영 결혼식!!! (3) | 2008.10.23 |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 연혁 / 지역 특성 (1) | 2008.10.18 |
[IQ 테스트] 멘사 아이큐 테스트 결과.. (3) | 2008.10.13 |
[ BLOG ] 어떤 녀석이냐? 내 아이디를 저렇게 검색 하는 녀석이? (1) | 200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