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r.
처음 레이져가 모습을 드러냈던 미주시장에서 미래형 디자인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출시되어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핫이슈로 떠올랐었다.
그 후 별다른 히트상품없이 모토로라의 업계 순위는 한없이 떨어져가고 있었는데, 크레이져가 한국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면서 후속작에 대해 기대치도 함께 올랐었다.
기존 레이져가 휴대폰의 색만 바꿔서 너무 오랜시간을 "울궈먹기"식으로 출시하여 반감을 사기도 했지만, 세티즌 토론방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64%가 레이져2가 출시되는데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물론 레이져2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기술과 그동안 모토로라의 약점으로 꼽혔던 기능의 개선이 확실히 필요하다. 그동안 레이져 특유의 디자인과 슬림함으로 승부를 했었지만, 그만큼 기능은 빈약했다. 그로인해 사용자들 중 일부는 실제로 '모토로라'라는 메이커에 약간은 반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스퀘어드는 다르다. 2백만 화소의 CMOS 카메라와 외장메모리 탑재는 이제 휴대폰들의 '표준'이나 다름없어 졌지만, 블루투스 탑재와 함께 외부 LCD가 2인치라는 파격(?)적인 스펙, 그리고 터치 스크린 까지...
디자인은 레이져의 슬림 & 와이드함, 크레이져 특유의 광택 그리고 키패드까지 그대로 계승 되었지만 스펙은 분명 업그레이드 되었다.
과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휴대폰이 될지, 세티즌 리뷰를 통해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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