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7이 맥 OS의 사용자환경(UI) 등 디자인을 베꼈다는 내부 고백이 나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15일 PC 월드 등 외신은 영국 무역 잡지인 PCR 온라인판에서 내부 관계자가 윈도7의 그래픽적 부분이 맥 OS를 베꼈다고 인터뷰해 MS가 해명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의 당사자인 MS 파트너 그룹 매니저인 사이몬 앨도우스는 윈도7 홍보차 PCR과 지난 11일(현지시간) 인터뷰를 가졌다. 논란이 된 부분은 PCR 기자가 “윈도7이 다양한 사용 측면에서 이전 OS보다 더 뛰어난가”라는 질문에 이어졌다. 앨도우스는 “맥은 매우 그래픽적으로 풍부하고 또 사용하기 쉽다”며 “윈도 7에서 노력한 점은 전통적인 포맷이든 터치 포맷이든 그래픽 부분에서 맥의 룩(look)과 느낌(feel)을 만들어내려고 했다”고 답했다. 앨도우스의 발언이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MS는 발칵 뒤집어졌다. |
비스타의 실패를 윈도7으로 만회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내부 관계자가 직접적으로 맥OS를 거론하며 ‘베꼈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
출처
http://www.linux.co.kr/home2/board/su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7
전자신문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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