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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높아요~그래서 대단한 지식인 답변이 있네요!

x2chi 2010. 12.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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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육류와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여, 고혈압이나 기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외에 의외로 젊은 사람들에게도 혈중 콜레스테롤 치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콜레스테롤이라면 무조건 해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혈소판이라든가 DNA의 생성과 밀접한,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조심해야 할 것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유해한 저밀도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 지방은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거나 과음,과식할 때 일어난다.

한편 ’고 콜레스테롤 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이렇게 콜레스테롤이 혈액 중에 많게 되면 혈관 내 손상 부위로 콜레스테롤이 침잠 되어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동맥의 안쪽 벽에 지방질의 막이 쌓이면서 그 안쪽이 점점 좁아져 가는 병이 바로 ’동맥경화증’인데 이것은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불시에 뇌출혈,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의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혈청 콜레스테롤 치수가 200mg이상 되면 우선 ’고지혈증’이란 혈청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증상, 즉 피 속에 지방질이 정상 이상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액 중의 지방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단백질이라는 물질로 되어 순환하는데,이 리포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지혈증은 유전인자나 고혈압,흡연 등과 더불어 동맥 경화성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콜레스테롤 치수는 높이는 중요한 요인은 비만,급성 간염,당뇨병,네프로제 증후군,폐색성 황달,고당질 식사,흡연 등이 있고, 또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치수를 알맞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고기와 같은 육류나 지방질,뿐만 아니라 생선회,달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절제해야 하고 조개,게,새우 등 갑각류 또한 피해야 한다. 식사는 녹황색 야채와 해조류,과일이 좋고 단백질은 콩으로 지방은 식물성 기름으로 섭취한다.

한방약을 사용할 때는 시호나 택사 등이 좋다.

시호는 임상 실험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고,또한 시호의 스테롤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개선 작용이 있다 것도 확인되었다.

이밖에 택사도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위 유전적 체질로 가족 중에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있다면 서둘러서 적극적인 예방 치료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음식 조절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젓갈,햄,소시지,어묵,과자,스넥,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조미시에는 후추,고추,계피,식초,레몬,바닐라,소량의 설탕,꿀,소량의 깨,잣,호두,김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낸다.
조리시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신선환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것,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구이,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우유보다는 탈지우유를 선택할 것 등이 있습니다

01 연어

염증,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병을 예방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02 달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한 달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눈병 예방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03 블루베리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 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억제한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화합물이 다량 들어 있다.


04 수박

남자들의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05 사과

폐를 보호한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잇달아 발표됐다. 섬유질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도 낮춘다.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약 한 재보다 사과 한 조각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06 아보카도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비타민 C와 B를 공급한다. 아보카도 반 개의 열량은 160kcal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당분 함량 역시 약 1%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빵과 옥수수떡에 얹어 먹거나 레몬 주스, 소금, 고추와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07 카레 가루

염증을 방지한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항암 물질도 들어 있다. 노란 빛을 내는 ‘강황’이라는 식물이 인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고 있으며 항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학계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08 고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지방을 줄여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비타민 C가 귤의 2~3배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영양의 보고.


09 곡물 시리얼

비만·당뇨·심장병을 막아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들어 있다.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 기름을 이용한 음식이라 칼로리가 의외로 높다. 곡물이 함유된 시리얼은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적고 시간도 절약되어 일석삼조. 우유와 함께 먹기 때문에 음료로 인한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10 땅콩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혈압도 조절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죽상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 대한 허용 및 금지식품

’ 음료 ’

◇허용식품:탈지우유, 탈지분유, 프림을 넣지 않은 커피, 차, 탈지우유로 만든 코코아
◇금지식품:전지우유, 초콜릿 우유, 밀크 쉐이크, 계란 노른자, 메추리알

’ 빵류 ’

◇허용식품:소맥으로 만든 빵, 허용된 식용유로 만든 빵, 크래커
◇금지식품:비스켓, 핫케이크, 도너츠, 분유와 전유로 만든 빵, 살짝 구운 둥글넓적한 빵

’ 곡류 ’

◇허용식품:모두 허용
◇금지식품:없음

’ 후식 ’

◇허용식품:샤베트, 젤라틴, 후식, 탈지우유로 만든 푸딩, 얼음물
◇금지식품:파이,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버터로 만든 것, 라아드, 초콜릿, 크림

’ 난류 ’

◇허용식품:계란 흰자, 콜레스테롤이 없는 달걀 대용품
◇금지식품:노른자, 메추리알

’ 유지류 ’

◇허용식품:드레싱, 대두유, 옥수수기름, 들기름, 해바라기 기름, 면실유, 참기름, 참깨
◇금지식품:버터, 베이컨, 라아드, 코코넛, 올리브기름, 크림, 프림, 팜유, 야자유

’ 과일 및 과일주스 ’

◇허용식품:모두
◇금지식품:아보카도

’ 육류 및 생선, 기름류 ’

◇허용식품:기름기 없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껍질 없는 칠면조, 대부분의 생선
◇금지식품:베이컨, 소시지, 오리, 거위, 게, 큰새우, 동물의 내장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성분이다.
인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 등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며, 담즙을 만드는 재료가 되므로 음식(특히 지방질)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어떤 음식에 콜레스테롤이 많은가?

인체는 인체 자체가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거나, 음식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장에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콜레스테롤을 확보한다.
소, 돼지 등의 육류, 우유, 계란, 명란 등의 알 종류, 조개 등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이다. 반대로 채소류, 곡식류 등 농작물, 생선, 해초류 등의 조개를 제외한 해산물들은 대부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은 음식이다.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이유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최근에 급격히 늘어난 성인병 중 심장관련 질환이 많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허혈성 심장병이라고도 합다)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고혈압 등의 뇌혈관 질환이 생기게 된다. 또한 이런 질병들은 최근 발생하는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오를까?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에 흡수된 다음, 혈액과 함께 순환한다. 콜레스테롤은 지단백이란 입자를 구성하고 있는데, HDL(고밀도 지질 단백질)과 LDL(저밀도 지질 단백질) 형태가 있다. 음식으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LDL 형태로 혈액과 함께 순환하면서 신체 여러 곳에 콜레스테롤을 운반 공급하게 되며, 동시에 간세포에 들어 가서 순환계에서 제거된다. 바꿔 말하자면 콜레스테롤은 신체 각 세포에서 소비되거나 간에서 분해됨으로써 혈액 속에서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고 신체 소비량이 줄었을 때는 LDL 농도가 높아지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음식으로부터의 섭취량이 줄거나, 신체 소비량이 많을 때는 LDL의 농도가 낮고, 콜레스테롤 농도도 낮아진다. 음식의 취향에 따라서 콜레스테롤 농도가 변하는 것, 중년기 이후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가는 것 등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저하 방법

1. 운동요법
유산소운동으로 콜레스테롤 낮추기- 운동을 하면 지질대사를 촉진시켜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 이것은 지단백의 소비를 촉진시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아지게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법이 좋은 이유는 심장과 혈관에 무리하지 않는 자극을 주며, 피로가 쉽게 누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시간 지속적으로 실시하므로 총 에너지 소비와 지방소비가 많아져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진다.
걷기- 연령과 신체상태에 관계없이 운동이 가능하다. 아침식사 전에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보통의 걸음걸이보다 조금 빠르게 정도씩 일주일에 6일 해주는 것이 좋다.

2. 식이요법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 우리 몸 안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하여 섭취된 것과 간에서 새로이 합성된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이때의 식이요법은 저지방식 중심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섭취하여도 되는 지방의 양은 전체열량의 30% 이하이고, 콜레스테롤의 양은 300mg이하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전적으로 육식을 하는 식사는 일주일에 2회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특별히 비만증이 없는 한 전체열량을 줄일 필요는 없으므로, 줄인 기름기 만큼의 열량을 곡류나 과일 등으로 대치하여 섭취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측정하여 200mg/dl 이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데는 2개월 이상이 걸린다.


 콜레스트롤은 예방이 중요

혈액 속의 나쁜 지방질로 인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흉부외과학회 정보 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주요 일간지 Le Figaro 는 매달 심장 및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흉부외과와 관련된 기사를 싣기로 했다. 오늘의 주제는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사람의 인체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인식인데 그 반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이다.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세포막을 만드는데 관여하고 특히 뉴런, 신경초의 주성분인 미엘린, 성적 홀몬 합성, 칼슘이 뼈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요인이다. 단지 인체에 콜레스테롤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질때에만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유전적 질환, 니코틴 중독, 당뇨병, 칩거증, 동맥경화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비용해성 물질로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 지질단백질 LDL 에 의해 세포에 전달된다. HDL 이라는 다른 지질 단백질은 사용되지 않은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킨다. LDL 이 혈액 순환에 과도할 경우 심장맥에서 여과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동맥 아테롬이라는 물질을 형성해서 심장막의 지름이 좁아져서 막힐 수 있다.

최근에 연구된 바에 의하면 인체내에 함유되는 콜레스테롤의 적정 농도는 없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원들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은 나라마다 음식 습관 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국민들의 혈액속에 함유된 지방질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기 위해 유일한 방법은 음식물을 조절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콜레스테롤의 2/3 가 음식물로부터 공급되기보다는 인체내에서 만들어진다.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구성 정도에 따라서 인체내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는 데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농도가 어느 정도 높은 사람의 경우 약물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는 statines 인데 바이엘 사가 지난 여름에 개발한 약물로 전세계 시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인한 부차적인 질병으로 10여명이 사망한 기록이 있다. 심장 질환은 약물 투입 이후에도 좀처럼 치료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약물 치료로 인하여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다. 심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있으나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은 치료 보다는 예방이 우선적이다.  


 중성지방 많은 곰탕, 혈관계 질환 유발  
 
보양식도 달라져야 한다

과거에는 배나온 사람이 건강과 부의 상징을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누구나 날씬한 사람이 건강하고 부유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적인 예로 미국 드라마의 배역으로 저녁에 TV 앞 소파에 앉아 패스트푸드와 맥주를 마시는 배 나온 남자가 저소득층의 대표 모델이 되었고, 이른 아침 센트럴 파크를 조깅하는 늘씬한 남자와 여자가 상류층의 대표 모델로 인식된 지도 꽤 오래다.

골절로 치료받거나 수술을 받게 되면 공부에 지친 수험생, 피로로 지친 남편,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에게 담백하고 걸쭉한 곰탕, 생각만 해도 기운이 솟고 입맛이 다져지는 보양식이다. 그런데 한 신경과 의사가 저술한 책으로 전통이라는 막강한 무기로 무장한 곰탕에 반기를 든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를 소개하려 한다.

원문을 살펴보면 곰탕이 왜 위험한가?

곰탕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두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이 끈끈해지고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혈관을 막아 버린다. 따라서 곰탕을 즐겨 먹으면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증, 고지혈증 등의 질병이 만병 될 위험이 높아진다. 곰탕이 실은 우리의 혈액을 탁하게 하고, 각종 질병의 뿌리가 되는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곰탕을 포함한 동물성 식품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다.

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비만환자수가 9배 증가했다.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에는 높은 칼로리로 살이 찌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대표가 곰탕이고, 보신탕, 염소탕, 뱀 또한 마찬가지이다.

콜레스테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면서, 다이어트약에 많은 돈을 써가면서, 저녁은 굶기까지 하면서도, 전통이라는 가면만 쓰면 합리적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잘못된 우리네 상식이 남아있는 한 혈압과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은 더욱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의 공포가 우리 코 앞에 있다. 시대가 바뀌면 보양식도 달라져야 한다.
                                                             한정호 <청주성모병원 내과 과장>


현대인의 적 `심혈관 질환’  
 
 -등푸른 생선 즐거먹고 호두에 녹차 한 잔 `OK’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통적인 사회성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였던 기성세대는 사회전반에서 X세대와 돌연 마주치게 되었다. 신인류의 등장으로 자연스러웠던 기존의 사회적 문화는 정체성의 혼란과 함께 그들의 생각과 새로운 문화를 편입시켜야 했다. 규정짖기 어렵다는 의미의 1990년대 X는 X증후군이라는 용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X증후군의 X는 오늘날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자들은 역학조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이 밀접한 관계를 갖으며 특정인에게서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유를 알지는 못하여 X증후군이라하였다. X증후군은 1998년에 대사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지만 심혈관질환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경계대상이다. 더욱이 유럽 여성의 사망원인 40%가 심혈관 질환이다.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만으로도 심각성을 알 수 있는데, 최근에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15년 빨리 심혈관질환에 의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하였다. 즉 복합적인 발병으로 당뇨병 환자의 평균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평균 15년 정도 빠르다는 것이다. 한쪽 시각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팔, 다리가 부자연스럽거나하는 전조증상이 있는 편두통 환자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배정도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핀란드에서 1,500 여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수행한 조사에서도 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배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꽁치, 고등어 정어리, 연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카놀라 기름, 아마씨 기름, 콩기름, 호두에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적포도주도 뛰어나지만, 늘 함께할 수 있는 녹차가 마실거리 중에는 으뜸이다. 요즘처럼 더운날 시원한 냉녹차로도 손색이 없으며 거품을 만들어 마시는 일본의 말차(抹茶)와 유사한 가루녹차는 물에 타서 마셔도 좋고 음식을 만들어 먹기 직전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 녹차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은 것은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이 항산화, 항염증, 항동맥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차와 보리차도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옥수수는 예로부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좋다고 하였고 보리차는 구수한 성분인 알킬피라진이 혈액의 찌꺼기인 혈전(血栓)의 형성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먹거리외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한데, 네덜란드에서 노인 545명을 추적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낙관지수’가 높을수록 낮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50% 낮다고 하였다.

 약이 아니어도 좋은 약이라고 믿으면 효과를 보이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처럼`생각은 행동을 만든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용준형<한림성심대교수>


 
 고지혈증은 돈안드리고 양파로 완치됩니다.      
 
주먹 만한 양파를 매일 한개씩 먹으면 변비 3~4일내에 완치됩니다.
물론 심혈관질병들이 갈끔히 치료됩니다.
자세한 것은 오리팬 사이트 양파요리 읽어보세요.
그리고 양파는 당뇨(2달내 완치), 고혈압(한달내 치료), 변비(3일내 완치),
다이어트(1주일에 10Kg감량), 심혈관질병(1개월내 완치),
변강쇠정력(10일내 달성)   항암, 중풍예방, 재중풍 예방, 못고치는 병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돈안드리고 양파로 우리네 건강을 지킵시다
 


탄수화물 줄이면 혈중지방 개선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중지방의 분포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 아동병원 의학연구소의 로널드 크라우스 박사는 과체중인 사람 1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적당히 줄이면 중성지방 같은 해로운 지방이 줄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 늘어나는 등 혈중지방의 비율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크라우스 박사는 이들에게 1주일 동안은 탄수화물 54%의 식사를 하게 하고 이어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탄수화물 54%, 39%, 26%의 식사를 3주 동안 하게 한 결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에 비해 혈중 중성지방과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이 줄어들고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비율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혈중지방의 비율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포화지방 섭취량 또는 체중 감소여부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크라우스 박사는 말했다.

크라우스 박사는 탄수화물이 54%를 차지하는 식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표준식사라고 밝히고 이 실험에 참가한 일부 그룹에게 주문한 수준까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흰쌀, 흰빵, 파스타 등을 피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황제다이어트보다는 훨씬 제한이 덜하기 때문에 시도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크라우스 박사는 덧붙였다.

                                                                         출처 경북일보
 

알아둬야 할 심장건강 상식  
 
심장 걱정 된다면 뱃살부터 빼세요

요즘 40~50대 중년층의 돌연사 소식을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다. 이 같은 돌연사를 남의 일로만 치부하면 안된다. 심장병 중에 선천성은 아주 드물 뿐더러 대부분은 부적절한 식생활습관, 염증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후천적으로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24일 ’2006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잘못된 심장건강 상식을 중심으로 심장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만 감량하면 만병통치?=체중을 줄이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반적 의미의 비만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이다.

복부 비만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체내에서 생산된 인슐린에 반응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신체의 상태)처럼 당뇨병,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다른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늘리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심장마비는 예방이 안된다?=심혈관 질환 환자의 약 절반은 급사 또는 돌연사라고 해서 1시간 이내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체중과 허리 둘레를 줄여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권한다. 또한 건강한 심장을 위해 허리둘레, HDL(고밀도)-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 혈중 지방수치, 혈압, 혈당 등 심혈관 및 대사 질환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5가지 주요 위험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만약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150 mg/dl을 넘어선 경우나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60 mg/dl 이하라면 당장 운동에 돌입해야 한다.

▲허리 둘레를 재는 것만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없다?=그렇지 않다. 허리 둘레 측정은 복부비만을 진단하는 가장 손쉽고 간편한 지표다. 남자는 허리 둘레가 90㎝, 여자는 허리 둘레가 80㎝가 넘는다면 심장 마비 및 발작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진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국제신문


심장건강 위협하는 ’5적(敵)’은  
 
’세계 심장의 날’(9월24일)을 맞아 5가지 심장건강 위험 요소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심장 5적(敵)을 찾아라’ 행사가 오는 17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오전 11시~오후 4시)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심장협회와 대한순환기학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 5가지 복합적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가지를 ’심장 5적’으로 규정하고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다국적 제약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가 국내 개원의 100명과 심장질환 위험군 80명, 일반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 및 심장 질환 발병률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질병을 유발하는 복합적인 위험 요소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들 위험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비율 역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의사 중 절반 이상이 혈압, 혈당, 흡연을 심장 건강의 위험 요소로 지적했지만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복부비만(35%), 중성지방(13%), 낮은 수치의 HDL(고밀도)-콜레스테롤(4%) 등의 위험요소를 지적한 비율은 크게 낮았다.

심장협회는 17일 행사에서 일반 시민들이 함께 ’심장 5적 타파 - 건강한 심장을 위한 북치기 공연’, 5가지 위험요소와 심장 건강과의 관계를 형상화한 그림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순환기학회 조승연 이사장(연세대 의대)은 "건강한 심장을 위해서는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특히 복부 비만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으로 급증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북일보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지방간 췌장염의 주범입 니다.


기초 지식

고지혈증은 글자 그대로 피 속에 기름(지방)이 정상보다 많다는 것이다. 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고기를 많이 먹어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고기 외에도 과칼로리 섭취에 의해서, 술이나 약에 의해서,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서, 또는 어떤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올 수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내로 흡수된 지방 즉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물에 용해된 형태의 리보단백으로 되는데 이것을 혈청지질이라 하며 이 혈청지질이 정상보다 많은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지방질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로 둘러싸인 채로 혈중에 퍼져서 우리 몸속을 돌아 다니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고 부른다.

 이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카일로마이크론, 초저밀도, 중간밀도, 저밀도, 고밀도 지단백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분획은 여러가지 다른 특성들로 가진다. 그리고 혈중농도를 표시할 때 대개 혈장 1백ml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등 지질의 양으로 표시해서 mg/dL로 표시한다.

고지혈증은 혈소판 응집기능 항진,혈소판 응고시간의 단축, 선용계기능의 저하 등 혈액의 응고에 변화를 일으켜 혈액점도가 상승하고 결국 혈액의 성질과 상태에 병적 변화와 혈관염에 의한 말초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고지혈증은 동맥에 죽상경화를 일으켜 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폐쇄시켜 버린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맥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질병과 관계가 있고, 특히 동맥경화증의 발병과 관계가 매우 깊어 이에 대한 연구들이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에 의하면 고지혈증,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을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 급성심근경색으로 빨리 진행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중성지방과 동맥경화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견이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는 동맥경화증외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콜레스테롤은 흰색을 띤 왁스 같은 물질로 우리 몸의 세포를 형성하는데 사용되고, 또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므로 적정한 정도의 콜레스테롤은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이다.

그리고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지방간 췌장염의 주범이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중 어느 하나가 정상치보다 높은 경우다. 혈액중에 있는 지질성분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담즙산 스테로이드계호르몬 등의 합성에 쓰이고 중성지방은 주요한 에너지원이다.

중성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에스테르상태로 결합돼 있다. 지방산이 고체형태의 동물성 포화지방산이냐, 액체형태의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냐, 어유나 두유에 포함된 긴사슬지방산이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역할이 다르다.

후자일수록 콜레스테롤과 결합하는 양이 적고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덜 기여하므로 건강에 유익하다.

중성지방은 두가지 경로로 쌓인다. 자료: http://www.medcity.com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장세포에서 가수분해돼 다시 중성지방으로 재구성되며 지용성비타민 콜레스테롤 인지질에 업힌채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다.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은 무게당 열량발생이 높으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중성지방이지만 지병이나 운동부족으로 혈액에 오래 남아있으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수 있다.

한편 중성지방은 간에서도 합성된다. 한국인은 지방섭취량의 점진적 증가, 당질과잉섭취, 과음후 남은 열량 등으로 인해 과잉의 영양소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과잉의 당질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남는 당질은 모두 중성지방으로 저장된다. 과음으로 남는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대사경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음식을 통해 섭취된 콜레스테롤과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대사가 잘 되지 않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것이다.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운반해주는 지단백은 고밀도지단백(HDL)과 저밀도지단백(LDL)으로 나뉜다.

HDL은 조직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벽에 쌓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전자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추고 후자는 높인다.

남성보다 여성의 HDL농도가 높다. 지속적인 운동에 의해 HDL농도가 높아지므로 고지혈증치료에는 운동이 필수다. 영양학이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그동안 고지혈증의 관심은 서양인처럼 동물성식품을 즐겨먹어 생기는 고콜레스테롤혈증에만 치중돼왔다. 그러나 한국인의 식사습관은 아직도 동물성식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중성지방혈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은 간 등의 조직에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밖으로 부터 섭취된다. 계란 육류 버터 우유 등의 동물성식품에 콜레스테롤이 풍부하여 이런 것들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지방이 적은 음식물들, 즉 주로 채식을 많이 해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병의 빈도가 구미 여러 나라들에 비해 매우 낮았다. 그러나 근래에는 급격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과거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동맥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여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미국 등에서는 수십년 전부터의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어 고지혈증의 위험성이 일반 국민들에게도 잘 전파되어 동맥경화성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절대적인 환자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지만, 근래에 오히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물론 동맥경화성 심장병이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성심장병의 발생에 고지혈증이 주원인인 점을 고려하면, 미래의 어른들인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지방이 많은 여러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는 현재의 현상들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고, 국민 계몽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식생활을 잘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체내에는 세종류의 지질이 있는데 저비중콜레스테롤 고비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그것이다. 저비중콜레스테롤은 심장병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하며 고비중콜레스테롤은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중성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을 경우 심장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레스테롤이란 총콜레스테롤을 말하는데 이는 세 종류의 지질속에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합친 값이며 총콜레스테롤이 2백40mgdl 이상이거나 저비중콜레스테롤이 1백60mgdl 이상이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

중성지방은 2백mgdl이하가 바람직하며 고비중콜레스테롤은 평균수준이 45-54mgdl이고 35mgdl미만이면 위험률이 두배나 증가하므로 당뇨환자는 최소한 35mgdl를 유지해야 한다. 당뇨병환자의 약 58%는 지질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지질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이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심각한 고지혈증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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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동맥질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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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계는 다음 두가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으면 확연해질 것이다.  
첫번째 문제는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이 얼마나 잘 생기는가 하는 것이다. 동맥경화증의 발병원인에 대해 여러 학자들이 여러가지 학설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 중심에는 항상 콜레스테롤이 있고, 1910년대에 러시아의 어떤 학자는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동맥경화증은 없다" 고까지 주장했다.

수십년전부터 구미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동물실험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인 연구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상동맥 의 발병이 증가한다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었다.

194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유명한 미국의 프래밍햄연구와 7개국 연구등을 종합해보면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혈중 콜레스테롤이 1백80~2백 mg/dL을 넘으면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혈중 콜레스테롤농도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급격히 증가한다(따라서 현재는 2백mg/dL미만의 혈중콜레스테롤을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문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이 낮아지는가 하는 것이다.

경증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대상으로 식이요법을 시행하거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좀 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요법을 시행하여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 여러 연구들에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이 감소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기존에 생겼던 동맥경화반의 크기가 줄어든다고도 한다. 보고에 따라 콜레스테롤감소에 의한 효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유럽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11% 낮추었을 때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이 무려 34%가 낮아졌다고 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많은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콜레스테롤을 1%정도 감소시키면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이 2%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저지방식,운동 등의 비교적 단순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5~10%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앞의 공식을 적용하면 이것은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을 10~20% 감소 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채성철<경북대의대 내과교수>


비만 고지혈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식사요법

1) 하루 섭취열량을 1천5백~2천Kcal로 과감히 줄인다. 결식 과식 야식을 피한다.  
지방섭취량을 총 섭취열량의 20%이내로 낮춘다. 긴사슬불포화지방산 대 불포화지방산 대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1대1~1.5대1로 되도록 지방섭취를 조절한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백mg이하로 낮춘다.    

2) 설탕 사탕 꿀등 단순당질의 섭취를 줄인다.

3) 야채 과일 해초 등을 먹어 섬유소를 보충한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속도를 늦추고 과식을 예방한다.
     지방질을 섭취할 땐 포화지방산(동물성기름)보다는 불포화지방산 (식물성기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5) 대부분의 식물성기름엔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으나 코코넛유 야자유 팜유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6)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포화지방산과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식생활습관. 달걀 명란젓 등의 알이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대표적 식품이며 오징어 새우 굴 간 내장 등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대신 고등어 정어리등 EPA(에이로사 펜타엔산)가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과 콩 야채 과일 종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 살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큰 지장이 없다. 아울러 술은 중성지방을 높이며 하루 한갑의 흡연은 혈중 HDL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켜 비흡연자에 비해 3~5배이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2. 운동을 한다.

1) 분당 맥박수가 최소운동맥박수에서 최대운동맥박수 사이를 오르내리는 범위로 운동한다.  
예컨대 40세라면 최소운동맥박수가 1백25, 최대운동맥박수가 1백58. 분당 맥박수가 1백25회이상이 되도록해 1백58회를 넘지 않도록 운동한다. 운동은 하루에 30~60분씩, 1주일에 3~5일씩 한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먹거리.

1) 녹차 포도 영지버섯 송이버섯 다시마 보리어린잎녹즙 글루코만난 유산균.비피더스균복합체 구연산 수산화구연산(HCA) 달맞이꽃유 등이 있다.

2) 최근에는 어육속에 들어 있는 혈청지방 개선작용 성분으로서 EPA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혈증의 개선은 식이요법이 주된 것인데 식물과 동물을 채집원으로 한 한방제인 삼황사심탕은 고지혈증 개선작용인자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3) 오가피 산사자 율무 창출 측백엽 등의 한약재가 큰 도움이 된다.  
 
4)「질병 예방에 있어서의 항산화 비타민 및 베타카로틴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호도.밤.잣 등 견과류와 콩, 현미 배아, 계란, 우유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E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5) 참깨가 동맥경화의 원인인 악성 콜레스테롤(LDL)생성을 막는 데 현저한 효과가 있

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 자위대의 舞鶴병원 연구팀이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참깨에 많이 포함돼 있는 `세사민’ 성분이 고지혈증 치료약에 가까울 정도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방치료

고지혈증의 치료에는 식이요법이 효과가 크다. 고지혈증환자 중 비교적 낮은 증상을 보이는 경도내지 중등도의 경우 식이요법만 잘하면 지단백질 농도를 충분히 낮출 수 있다. 고지혈증이 심한 환자라도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크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영양가의 균형유지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비만증이 있는 고지혈증환자는 열량섭취를 대폭 줄이고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거의 근절하다시피 해야 한다. 식이요법과 함께 수용성 섬유인 야채 과일군을 상식하면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수 있다. 특히 어유(魚油)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준다고 한다.    

 이처럼 4∼6주간 식이요법을 실시한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수치를 측정하여 그 효과를 판정하는 것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고지혈증의 치료에서 약물요법은 충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보조적 약물요법으로는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로바스타틴(메바코) 프라바스타틴(메바로친) 심바스타틴(조코) 플루바스타틴(레스콜) 등의 약물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 약물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2분의 1~4분의 1수준으로 낮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42~64%가량 낮출수 있다.

현재 서양의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항지혈제는 주로 리보단백의 생성을 저지하고 그 처지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합성의약품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밝혀지고 있어 그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항지혈작용은 느리지만 무난한 약제로서 비타민E, 식물스테롤, 필수인지질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유도체가 사용되고 있다.

어느정도가 되어야 고지혈증의 범주에 들어가는가. 그 해답은 정상보다 높으면 고지혈증이라는 단순한 답도 있을 수 있겠으나 정상의 범위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인체는 기계와 달라서 인체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생리적인 현상에 대해 정상의 개념을 잡기가 쉽지않아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사용된다. 전체인구 에서의 분포를 구해서 95%가 넘는 경우를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는 방법이 보통 사용되는데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합리적이지 못하다.

이런 방법으로 정상 콜레스테롤치를 구하게 되면 구미선진국들의 경우 너무 높은 수치가 정상범위에 들어가게 되고, 이 수치는 소위 ’건강한 콜레스테롤치’를 반영하지 못한다. 따라서 지질의 경우는 많은 역학적인 연구를 통해 얻은 역학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혈중농도를 구하여 그 농도 미만을 정상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의 자료가 충분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국의 자료들을 인용해 보면 콜레스테롤이 200mg/dl를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를 넘으면 고지혈증의 범주에 들어가고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 목표로 하는 수치는 콜레스테롤의 경우 180mg/dl로 제시하고 있다. ( 자료:http://www.medcity.com )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혈액 중에 있을 수 없고, 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중에 돌아다니게 된다. 이러한 것을 지단백이라고 하고 이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저밀도지단백, 고밀도지단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콜레스테롤 가운데 저밀도지단백에 포함되어 다니는 것은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 이고, 고밀도지단백에 포함되어 다니는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 로서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밀도가 낮은 지단백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고밀도지단백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표준체중의 유지(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감소) 등이 있다. 특히 계란노른자 육류 전지우유 등에 동물성지방이 많으므로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으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인데, 지금까지 ’좋은 콜레스테롤’ 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을 보면, 우선 여자가 남자(이것은 바꿀 수는 없지만)보다 ’좋은 콜레스테롤’ 이 높고 비만한 경우에 ’좋은 콜레스테롤’ 이 낮다.(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

또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 ’좋은 콜레스테롤’ 이 낮다. 이 경우는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가 동맥경화증의 발병에 매우 나쁘므로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술을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수 있다. 술을 섭취하면’좋은 콜레스테롤’ 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어떤 연구들에 의하면 술을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 이라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가운데 진짜로 좋은 2번 분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그다지 좋지 않은 3번 분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때문에 술의 섭취에 의한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 의 증가가 과연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예방에 좋은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소량의 술(하루에 맥주 500ml의 알코올 함량이하)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잔이 좋으면 두잔, 석잔도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또 술의 다른 육체적 또는 사회적인 나쁜 점 때문에 술을 절제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비약물요법으로 몇개월 조절해도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약물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물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반갑지 못한 선진국형 질병들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럽지 않은 현상이다.

고지혈증도 이런 선진국형 질병의 선두주자라고 할만큼 건강상의 위협이 되고 있으며 아직은 우리들의 실정은 미국 등 선진국의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아 다행한 일이지만 향후 점점 그 심각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 쯤에서 우리들의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을 되돌아 보는 지혜를 발휘하여 선진국들의 나쁜 선례를 좇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도움말:채성철<경북대의대 내과교수> <신지애·광혜병원 3내과과장>


고지혈증 2

최근 혈액검사 등의 건강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 고지혈증(高脂血症)이라는 판
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검토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상태가 확실 히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영양의 과다섭취가 원인이 되어 자주 관찰되는 건강의 위험신호가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이란 이름 그대로 피속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 있는 상태이다. 피속의 지방성분 자체가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은 되지 않지만 지방성분이 많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動脈硬化)와 이로 인한 뇌졸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악화될 우려가 크다는데 문제가 있다.

혈액내의 주요 지방질은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지방) 이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몸에 해로운 것’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중성(中性) 지방은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용어이다.

 콜레스테롤은 그것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과다 섭취함으로써 증가하지만 중성
지방은 섭취하는 음식의 총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에너지를 전부 소비하지 못하고 남길 경우 잉여 에너지가 중성지방 형태로 지방 세포에 저장되는데, 저장량이 넘칠 경우 혈관으로 들어가 혈중 중성지방 의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과식하게 되면 중성 지방치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계층은 동물성식품의 섭취 증가로 인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이 문제가 되며, 일부 계층은 고열량 고당질 식사에 의한 고중성지방혈증이 증가 하고 있다.

혈액검사 결과 지방질의 함유 지표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치(値)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타나면 지방질의 섭취와 당질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혈청 지질의 기준치

흔히 신체검사나 혈액검사에서 측정되는 콜레스테롤은 총(總)콜레스테롤을 나
타내며, 여기에는 비중에 따라 극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VLD-L),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HDL)등 세가지가 포함되
며 총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주로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
o-protein cholesterol)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

동맥혈관에 지질이 침착하게 되는 것은 주로 LDL에 의한 공급과 HDL에 의한 제거 작용의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유발된다. 즉 혈관벽에 침투해온 LDL이 침착돼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HDL은 동맥벽 안쪽에 막을 형성함으로써 지방축적을 예방 하기 위한 일종의 기름 보호층을 제공한다. 또한 HDL은 지방이 축적됐을 때는 이를 용해하는 역할을 하며, 말초조직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동맥경화 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를 어떻게 간주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방섭취를 많이 하는 구미 각국에서는 대략 250mg/dl까지를 정상범위라고 보며, 일본에서는 220mg/dl까지를 정상으로 보고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에는 평균 콜레스테롤이 대개 150~160mg/dl 수준이었다가 1970년대에는 170mg/dl, 1980년대에는 180~190mg/dl, 최근에는 200mg/dl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와같이 10년마다 거의 10mg/dl정도씩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혈청 콜레스테롤의 상승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의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식이요법이 일차적인 치료방법

1988년 미국의 국가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에서 설정한 기준에 따르면 이상적
인 콜레스테롤群은 혈청 이 경우 식이요법 및 심질환 위험 인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매5년마다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자료: http://www.medcity.com

경계치의 고콜레스테롤군은 혈청콜레스테롤이 200~239mg/dl인 경우로 환자의 관동맥심질환이 없고 위험인자가 두 개 미만인 경우에는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만 실시한 후 매년 콜레스테롤을 재측정한다. 반면 관동맥심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 인자가 두 개 이상인 경우에는 지단백분석을 하여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값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고콜레스테롤군은 혈청 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인 경우로 지단백 분석을 하여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값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치료는 죽상동맥경화성 관동맥심질환의 위험도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고중성지방의 혈증의 경우에는 관동맥심질환과의 연관관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족성 복합 고지혈증인 환자나 중성지방치가 500mg이상 이거나 관동맥심장질환의 다른 위험 인자가 같이 있을 때에는 관동맥심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요한다. 또한 중성지방치가 1천mg 이하인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예방을 위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이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인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다.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 하며,식이요법 중 6~8주 간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값을 측정한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준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온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킨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 한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여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은 여러 성인병의 요인이 되므로 누구나 최소한 일년에 한번 정도는 건강 관리상 혈액내 지질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자료: http://www.medcity.com 

고지혈증 세부사항

고콜레스테롤혈증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고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 지방) 혈증 (트리글리세라이드 200mg/dl 이상), 혼합형 고지혈증(두가지 모두 증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료 지침
※ 참고 : HDL(고밀도 지단백, high-density lipoprotein), LDL(저밀도 지단백, low-density lipoprotein), VLDL(초저밀도 지단백, very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중 동맥경화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증 위험인자의 수를 고려하여 치료지침을 결정한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에 HDL콜레스테롤, V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빼면 LDL 수치가 나오는데, V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수치를 5로 나누 면 된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꼭 공복(9∼12시간)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무때나 검사를 해도 된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는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또는 폐경기 여성 으로서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경우,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남자는 55세 이전, 여자는 65세 이전에 발생한 심근 경색증 또는 돌연심장사), 흡연, 당뇨병, 고혈압, 저HDL콜레스테롤혈증(35mg/dl이하)이 있다.

비만은 다른 원인들과 중복된다고 보아 포함되지 않는다. HDL콜레스테롤의 수치 가 60mg/dl이상이면 위험인자의 수를 하나 줄여줄 수 있다.

1)위험인자가 없거나 한가지만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 190mg/dl이상이면 치료 해야하며 치료목표는 160mg/dl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2)위험인자가 두가지 이상인 경우 LDL콜레스테롤 160mg/dl이상이면 치료해야 하며 치료목표는 130mg/dl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3)관상동맥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LDL콜레스테롤 130mg/dl이상이면 치료를 해야하며 치료목표는 100mg/d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운동 및 식이 요법

약물치료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치료방법이 운동 및 식이요법, 금주, 금연, 체중감량이다.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약물치료를 하는 것을 원칙 으로 한다. 식이요법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기본이며,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담즙산으로 대사되어 배출되는 것을 촉진시킨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게 되더라도 운동 및 식이요법은 꾸준하게 계속해나가야 한다.

 약물 치료

약물요법 시작후 초기 4∼6주에 치료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므로 이 때 호전 정도와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여 약제의 증량이나 병합요법 등을 고려한다. 고지질혈증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식이와 약물요법을 시행하며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사실을 환자가 인식해야 한다.자료: http://www.medcity.com

1) HMG CoA 환원효소억제제 (Statin)

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한다. 혈중 콜레스테 롤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lovastatin, pravastatin, simvastatin, fluvastatin이 나와있다. 부작용으로는 간손상이 1%에서 생기므로 치료시작 6주, 3개월후, 그 이후는 6개월마다 간 효소 수치를 검사해보아야 한다. ALT(alanine transaminase)가 3배 이상 증가하면 투약을 중단한다.

0.1%에서 근병증(myopathy)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약을 시작하기 전에 CK (creatine  kinase)를 측정하고, 초기 2개월마다, 이후 6개월마다 계속 추적검사한다. CK치가 10배 이상 증가되고 근육통이나 근무력감을 호소하면 투약을 중단한다. lavastatin은 식사와 함께 복용시 약효가 30%까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저녁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2) Bile Acid Sequestrant

담즙산의 장내 재흡수를 감소시켜 간세포내의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 간세포의 LDL수용체의 활성도가 증가되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된다.

트리글리세라이드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증가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cholestyramine과 colestipol이 이에 속하 며 분말형태로서 물과 섞어서 복용한다. 두 약제 각각 4g, 5g씩 포장되어 있고 보통 하루 2∼3포정도를 식사할 때 나누어 복용하지만, 1∼3개월에 걸쳐 최대용량 인 cholestyramine 24g, colestipol 30g으로 증량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변비와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thyroxin, digoxin, warfarin, probucol, fibrate, 엽산, 지용성 비타민 등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이러한 약제를 투여하기 1∼4시간 전이나 투여후 4시간이 지나서 bile-acid sequestrant를 쓸 것을 권한다.

3) Nicotinic acid (Niacin)

작용기전은 복잡하나 총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혼합형 고지혈증 치료에 좋고,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Lipoprotein(a)도 감소시킨다. 부작용이 많은 편인데, 소화기능장애, 간 독성작용, 고혈당증, 고요산혈증 등이 올 수 있고, 초기 1∼2주 사이에 피부 작열감, 소양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계속 복용시 차차 감소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량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증량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4) Fibric acid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탁월한데,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키므로 혼합형 고지혈증에도 사용할 수 있다. bezafibrate, ciprofibrate, fenofibrate, gemfibrozil 등이 이에 속한다. 1세대 인 clofibrate는 담석 형성의 위험성이 있어 서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5) 병합 요법

Bile acid sequestrant에 Statin이나 Nicotinic acid를 병합하면 효과가 40∼50% 이상 증가될 수 있다. Statin과 Fibric acid 또는 Nicotinic acid를 병합하면 근병증 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6) 기타

Probucol, 여성호르몬, Omega-3 지방산 등..


한방치료1.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심장병, 지방간, 췌장염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꺼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오는 황색관증이나 각막 가장 자리에 흰 테가 나타나는 사람은 한번쯤 고지혈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바닥에 노랗게 줄무늬가 생기거나, 손등이나 무릎에 노란 두드러기가 나고, 아킬레스건이나 팔꿈치에 사마귀 비슷한 게 돋는 사람은 선천적 고지혈증 환자인 경우가 많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한방에선 고지혈증을 혈액중에 수습 담탁 어혈 같은 이물질이 섞여 생기는 것으로 이해한다. 한의사들은 이물질을 제거해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한방 심포지엄에선 고지혈증에 대한 소시호탕과 대시호탕, 삼황사심탕 임상 성적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인진 10g과 창출 후박 택사4g씩, 감초 2g을 1첩으로 만들어, 물 2백㏄에 넣고 1백㏄가 남을 때까지 달여 아침과 저녁 식사뒤 공복에 나눠 마신다. 이렇게 한달쯤 하면 콜레스테롤치가 많이 떨어진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도 함께 한다. 고기와 버터, 치즈, 계란 노른자,생선알, 내장은 삼가고 마가린 야채 과일 잡곡밥을 많이 먹는 게 좋다.운동은 등산이나 가벼운 조깅이 좋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 두호경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한방치료2

한방에서는 고지혈증을 비 간 심의 기능저하로 인해 습담이 중탁한 상태로 체내에 정체한 것으로 본다. 이밖에 풍 간화 정신적울체(스트레스) 어혈(탁한 혈액)이 지나쳐 상호간에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혈액내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밀도가 높은 고지혈증은 비만과 마찬가지로 고량후미를 탐닉하는 사람에게 많으며 이들에게는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쉽다.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다.

동물성포화지방산이 많이든 음식을 피하고 식물성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야채등으로 대체한다. 대개 6주정도 시행해야 하며 별다른 차도가 없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또한 금연 금주하고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질환등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한가지처방으로는 시호 인진 인삼 대황 황련 황금 택사 등을 달여먹는다. 산사자 과육을 먹기도 한다.

풍 담음(위장에 물이 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열 어혈이 많은 사람은 이를 제거 소통케하고, 대소변이 불편하면 이를 원활케하는 약제를 쓴다. 풍의 제거에는 소풍탕 거풍속명탕,담음의 제거에는 도담탕 이진탕이 대표적이다.

몸안의 열을 없애는데는 청심탕 황련해독탕 삼황사심탕, 어혈을 푸는데는 도핵승기탕 통도산 계지복령환 등이 응용된다. 대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방풍통성산 대시호탕이 있고 소변을 수월케하는 것으로 위령탕 오령산 등이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정신적울체를 풀어 기운을 돌리는데는 청간건비탕 곽향정기산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이 좋다.

체질로 나눠 태음인은 태음조위탕 청심연자탕 열다한소탕, 소양인은 양격산화탕 형방지황탕, 소음인은 관중탕 향부자팔물탕 곽향정기산등을 활용하면 된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pk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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