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남원 & 진도 여행 (22.11.25. ~ 22.11.27.)

gomsinge 2025. 6.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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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 싸게 떴길래 예약하고 진도가야지~ 하면서 진도까지 거의 5시간인데,, 중간에 어디 들러볼 곳을 찾다가

이번 여행은 남원과 진도 여행으로 결정!

 

나도 어릴적 가족여행으로 남원 광한루에 가서 한복 빌려 입고 춘향이 그네타고 했던게 기억에 많이 남기도 해서 우리 공쥬들이랑 어릴적 추억을 되세겨 보기로함.

썩 맘에 드는 한복은 착기 어려웠지만,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았던 한복을 골라 입고 광한루를 누비기 시작!

그네도 타고,,, (한복에 뽀로로라뉘.... )

춘향이 처럼 칼도 해보고,,

곤장도 맞고,, 

점심 먹으려 광한루원 맞은편 동네갔다가 우연히 남원다움관에 들렀는데, 거기서 계획에 없던 횡재까지 했다.

방문자 기록을 하면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5천원씩 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남원다움관은 아이들이랑 한번쯤은 들러보기 좋은 것 같다.

넓은 마당엔 옛날 버스도 있고,,

건물 아래에는 아이들이 마음 껏 놀수 있는 챌린지??놀이시설?? 이 있었다.. 트렘폴린도 있고,, 

내부에서는 옛 남원 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돌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고,

빈백에 편하게 누워 사랑가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받은 상품권으로 춘향골 공설시장에 가서 이것 저것 사서 다시 진도로 출발!

체크인 후 밤 산책을 하는데 야경이 너무 예뻤다.

사진은 구리지만,, ㅋㅋ

달토끼와 함께 소원도 빌고,, 

다음날 아침 해돋이도 볼겸 물떼에 맞춰 잠시 들어갈 수 있는 소삼도 산책도 했다.

11월이라도 물놀이가 빠지면 섭하지,, 

물놀이도 실컷하고, 저녁엔 레전드 히어로에서 또 씐나게 놀고,, 

집에 돌아오는 마지막날엔 체크아웃 후 해남 공룡 박물관엘 갔다.

생각보다 크고 실내외가 잘 되어 있어서 엄청 만족했다.

화석발굴 체험도 있고,, 

공룡 뻐 모형도 있고,, 

야외 공원도 놀이시설도 적당히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너무 좋았다.

잠자는 공룡도 있고.. ㅎㅎ

완전 알찬 전라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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