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담양 & 진도여행 (24.06.29. ~ 24.07.01.)

gomsinge 2025. 6.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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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년 진도 쏠비치가 너무 좋아 1년 반 만에 또다시 진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엔 남원말고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 하다 담양을 경유지로 고름.

대략적 일정과 갈 곳을 미리 알아보고, 여행 시작!


2024.06.29.(토)

ㅁ 메타프로방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ㅁ 점심(메타 프로방스 근처 식당)

  - 담양갈비창고: 한우떡갈비대통정식, 돼지갈비대통정식, 반드시국수 

  - 전복에꼬치다: 전복꼬치, 전복찹스테이크 등(캠핑컨셉)

  - 구가네META밥상: 돌판오징어/낙지/오징어제육 볶음, 모듬튀김 (매워서 유리 먹을게 없음)

  - 담양돈가스: 돈가스, 파스타, 나시고랭 등

  - 2층버스: 돈가스, 덮밥, 스파게티 등 (식당이 2층버스 컨셉이라 애들이 좋아할 듯)

  - 프로방스스테이크하우스: 떡갈비 정식, 파스타, 돈가스 등 (죽순 봉골레가 궁금함)

  - 할멈탕수육: 탕수육, 김밥, 라면, 떡볶이, 돈가스 등 (분식집? 같은)

ㅁ 소쇄원: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ㅁ 진도쏠비치(체크인)

ㅁ 세방낙조: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

  - 비가오지 않는다면 낙조 시간에 맞춰서 가보면 좋을 듯

  - 해비치131(카페): 낙조 1시간 전 쯤 자리 잡으면 됨

ㅁ 저녁(통발):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5

  - 숙소 근처

  - 편백찜(40,000), 오징어통찜(45,000), 낙지탕탕이(50,000), 모둠물회(60,000)

 

2024.06.30.(일)

ㅁ 조식: 햇반, 미역국/된장국

ㅁ 진도개테마파크: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02

ㅁ 점심(신호등식당):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66

  -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곳

  - 간장게장(39,000), 양념게장(15,000), 불고기백반(15000)-2인이, 고등어구이(8000)

ㅁ 숙소 물놀이

ㅁ 저녁: 쏠비치 내 식당

  - 셰프스키친(포장): 치킨(23000), 모둠회(60000), 피자(26000)

  - 그릴하우스: 한돈모둠(150000)

    (포장) SET1(58000)-삼겹2+공기밥2+된찌+잎새주+음료수, 고기추가 최대200g 가능(100g당 10000)

 

2024.07.01.(월)

ㅁ 조식: 쌀국수

ㅁ 체크아웃

ㅁ 점심(작은갤러리): 전남 진도군 임회면 헌복동길 14

  - 점심만 운영, 예약안됨

  - 식당 옆 갤러리(사장님 작품)

  - 바지락수제비(10,000), 파전(18,000)

ㅁ 집으로


첫번째 일정으로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걷기 시작!

맨발로 황토길도 걷고! 완전 끝까진 못갔지만,, 꽤나 오래 걷고,, 놀고.. 

점심은 프로방스스테이크하우스

창가자리가 너무 예뻣다.

분명,, 우리가 들어갈때까진 비가 오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비가 쏟아지고,, 

창밖으로 비가 오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

전복 꼬치가 궁금해서 맛보러 들어간 전복에 꼬치다.. 

저 모자는 저기 이후로 볼 수가 없었다.... 또르르.....

다음은 담양 소쇄원.. 

여길 갔을 땐 거의 우산이 필요 없을 만큼 비가 오긴 했지만, 나름대로 운치 있고 좋았다.

빗속을 뚫고 도착한 진도 쏠비치,,

체크인 하고, 리조트 안 펍에서 페퍼로니 피자 먹고 첫날일정 마무리~

다음날 빗소리에 놀라서 깨 보니,,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비가 오네 ㅜ

 

그래도 오늘의 일정은 꿋꿋하게 진행한다!!

진도개테마파크

내부 건물에서 진도개 관련 공부를 마치고 나와서 뒤쪽으로 가면 공원처럼 꾸며져 있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공연장이 있다.

우리가 건물을 나왔을 때 다들 달려 가더라니,,, 진도개 달리기 경주?? 같은 걸 한 모양이다.. ㅋ

천천히 걸어간 우리는 결국 진도개 경주는 못봤지만, 

그 이후 진도개 쇼??는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 판소리 인간문화재 공연도 오늘까지 하는 거였는데 그것도 보고,,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사진은,, 없...)

비가 계속 오고 컨디션이 별로라 물놀이는 불가능할 듯 해서 급 검색을 통해 운림산방을 갔다.

허련선생이 스승인 김정희가 돌아가신 후 내려와 지냈던 곳으로 후손들이 복원하고 꾸며둔 것이라고 한다.

엄청 넓고, 예술가가 꿈인 1호가 이것 저것 보며 엄청 좋아했다.

미디어 아트도 있고, 볼게 참 많았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산책하며 또 달토끼와 함께 소원도 빌고, 

둘째날 일정 마무리~

마지막날은 체크아웃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작은갤러리를 찾았고, 

너무 일찍 도착해 오픈시간 전이었지만, 식당 내부에 들어와서 기다릴 수 있게 해 주셨다.

칼국수도 맛나고, 파전이 정말 맛좋았다.

열심히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밖에 보이는,,, 아이들의 친구 할머니와 할아버지,, 오잉 가까운 동네도 아닌데 여기 계신게 맞나 싶어 혹시나 나가보니 정말 맞았다.. ㅎㅎ 형제분들이랑 같이 여행 오셨다네 ㅎ 

먼 곳에서 아시는분 뵈니 너무 반가웠고, 어른들도 반가운 마음에 아이들에게 용돈도 주셨다.

배도 채웠으니 이제 집으로 가야 하는데, 첫날 가보지 못했던 세방낙조가 궁금해서 바로 집으로 가기 보단 조금 둘러서 구경해보기로 했다.

세방낙조에 있는 해비치 131 카페에 앉아 낙조는 못봤지만, 여유를 즐기다 집으로 출발!

카페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여기서 낙조를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기서 낙조를 봐야지.. 

이번 진도 여행도 완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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