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험. 혈액형별 아이들 반응.. 역시 혈액형 타입에 대한 성격차에 관심이 많은 한국과 일본인들... AB형은 좀 비하 된느낌도 있고..
ABO식 혈액형계 (생물학) [― 式血液型系, ABO blood group system]
적혈구가 항원A(A1·A2 포함)와 항원B의 유무에 의해 결정되는 유전형질에 기초한 인간의 혈액형 분류법.
이 분류법에 의해서 사람은 A형·B형·O형·AB형으로 나뉜다. 다른 혈액형계의 항원이 함께 존재할 수 있다. 항원은 특정한 환경에서 이에 대응하는 항체의 형성을 자극하는 물질이며 항체는 특정한 항원과 반응할 수 있는 물질이다. 혈액형 항원은 적혈구의 표면에 존재한다. 적혈구 표면에 A형 항원을 갖는 혈액은 혈청에 B형 적혈구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다. 수혈할 때 B형의 혈액을 A형 혈액을 가진 사람에게 주입하면, 주입된 혈액 내의 적혈구는 수혈받은 사람의 혈액 내 항체에 의해 파괴된다. 같은 방식으로 A형 적혈구는 B형 혈액 내 항A항체에 의해 파괴된다. O형 혈액은 다른 혈액형계의 부적합 요소가 없다면 A형·B형·O형·AB형 모두의 사람에게 수혈이 가능하다. AB형의 사람은 자신의 혈액형과 A형·B형·O형 혈액을 모두 수혈받을 수 있다.
O형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고,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의 원주민들, 그리고 미국의 남부 2/3 지방에 사는 주민들은 100% O형이다.
B형은 아시아와 북인도에 가장 많으며, 유럽과 아프리카에는 적고, 아메리카 인디언과 대부분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A1형은 세계 전역에서 흔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에스키모, 인도네시아, 태평양, 인도, 캐나다, 미국 북부 일부에서는 A2형 없이 A1형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앨버타와 몬태나의 '검은 발과 피'라고 하는 인디언족과 그 주변 종족에서도 A1형이 높게 나타난다. O형이 강세이어야 할 지역에 이렇게 A1형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수수께끼인데 일부 학자들은 이를 아시아에서 신대륙으로의 이주가 계속되었다는 증거라고 믿고 있다. A2 유전자는 래플랜드 일부지역에서는 50%의 빈도를 나타내지만 다른 곳에서는 드물거나 희귀하다.
위암은 O형이나 B형보다 A형인 사람에게 20% 이상 많이 나타난다. 악성빈혈과 영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관지폐렴도 다분히 A형과 관계가 깊다. O형은 십이지장궤양의 빈도가 40% 높으며, 수용성항원을 분비하지 않는 사람은 특히 그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위궤양도 O형인 사람에게 흔하다. 태아적아구증은 ABO식 혈액형이 다른 부부, 특히 어머니가 O형이고 아버지가 A형인 자식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현된다. 임신초기의 자연유산도 ABO식 혈액형이 다른 부부에게 더 잘 나타난다. ABO항원은 출생 전에 이미 잘 발달되고 평생 유지된다. ABO항체는 출생 전에는 모태로부터 공급받지만 생후 3개월경부터는 스스로 만들며, 이러한 항체형성은 자연에 있는 ABO항원과 유사한 물질에 접촉함으로써 촉진된다고 생각된다.→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