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NNY ] 실력파 여가수 베니 "희망고문"...그녀는? 누구? ( 뮤직비디오 )

실력파 여가수 베니에 관한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상상밴드>출신으로 솔로로써 첫 발을 내딛는 그녀는 160의 아담한 키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깜찍한 이미지로 지난 2004년 상상밴드 1집 <첫 번째 상상>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2006년 흥행작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참여한 바 있는 싱어.

그녀가 이번에 선보인 앨범'VENNY'는 락을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사운드가 간결하게 배치되어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이별의 단계까지 노래하고 있다.

특히 영화배우 박건형씨와의 특별한 친분을 인연으로 함께 부른 '행복한 병'은 희망적인 노래 가사와 함께 따라 부르기 쉽도록 기획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배우 이연두씨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희망고문'은 다소 파괴적인 영상과 함께 이번 앨범의 색을 표현하기도 한다.

항상 노래연습을 해온 그녀는 상상밴드의 보컬이라는 타이틀을 감추고 1년여 동안 대학로의 작은 공연장에서 꾸준히 노래를 불러왔을 정도로 이번 앨범에 열정 또한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수 신성우씨가 말한 "열 명을 울릴 때까지 노래하라 그리고 그 마지막 열 번째가 내가 될 수 있도록 하라"의 조언을 잊지 않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깜찍하고 아담했던 상상밴드 시절과 달리 고혹하고 매혹적으로 변한 그녀의 모습은 네티즌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베니의 미니홈피 또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베니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동안이시다”, “이번 앨범 희망고문 대박나길 바래요”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름 : 베니 (배은희) 출생 : 1977년 2월 11일 직업 : 국내가수 학력 : 중앙대학교 소속그룹 : 상상밴드 데뷔 : 2004년 상상밴드 1집 앨범 '첫번째 상상', 2008년 1집 앨범 'Venny' 솔로데뷔 대표작 : 미녀는 괴로워, 타워 스테이지, 3pmNEWS, 생방송 TV연예

상상밴드 베니의 첫 솔로 앨범, [V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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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베니(Venny)
발매일 : 2008-03-11
장르 : Rock
배급 : 아인스 디지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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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한 병 (Duet With 박건형)
2 희망고문
3 미친듯이 (Acustic Ver.)
4 미친듯이 (Full Ver.)
5 행복한 병 (Inst.)
6 희망고문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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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화배우, MC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던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가 이번엔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프로듀싱까지 음반 제작 전반를 직접 기획한 그녀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은 바로 [Venny]. 베니의 정체성이 상상밴드의 보컬이라는 틀에 얽매어 있지 않다는걸 입증이라도 하듯 녹록치 않은 감성을 한 장의 음반에 모두 쏟아내어 그녀만의 색을 입힌 음악으로 달라진 그녀를 보다 분명하게 들려주고있다.

상상밴드에서부터 톡톡 튀는 경쾌함과 호소력있는 애절함을 동시에 드러내보였던 베니는 이번 솔로앨범에서 역시 모노톤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다양한 색깔의 곡들을 선보인다. Rock을 기반으로 여러 모양의 사운드가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떨림과 설레임을 노래하는 ‘행복한 병’, 사랑이 깊어지면서 겪는 갈등과 아픔에 관한 ‘희망고문’, 사랑을 떠나보낸 뒤에 찾아오는 공허한 중얼거림 같은 ‘미친 듯이’까지 음악을 들으면 머리속에 한 편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지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첫 번째 트랙. ‘행복한 병’은 듀엣곡으로, 탄탄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이자 영화배우인 박건형과 호흡을 맞추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마스터링은 ‘너바나’, ‘시카고’, ‘에어로 스미스’등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 ‘조나단 와이너’가 참여해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였다.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표방하는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 그녀의 첫 번째 ‘무한도전’ 프로젝트 [베니]는 과연 어떤 식으로 우리의 달콤한 상상을 깨뜨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 음반은 '오늘의 뮤직'의 '이주의 국내앨범' 2008년 3월 5주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위원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단]

김고금평- ★★★    요정이냐 요괴냐.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잠재력의 그녀.
김세광   - ★★★☆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블랜딩 한다면 이런 맛일 듯. 앞으로의 정찬을 기대.
김작가   - ★★       우리는 이미 박혜경, 박기영을 오랫동안 들어왔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나도원   - ★★       다양한 재주로 모든걸 취하려는 욕심은 행선지를 못 정한 여행보다 더 위태롭다.
박준흠   - ★★☆    톡톡 튀는 경쾌함, 호소력 있는 애절함이 매력이지만 특별히 또 듣고 싶진 않다.

[오늘의 뮤직 네티즌 선정위원단]

김이환   - ★★       차린 밥상위에 반찬은 사실 세 가지뿐. 급하게 차렸는지 밥도 없고 먹을 것도 없다.
김한얼   - ★★★☆ 함께한 레시피로 혼자만든 요리. 솔로로 나왔다면 무언가 좀 더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문서인   - ★★★    겹겹이 과대포장되어 급하게 꽃봉우리를 틔우려는, 성급한 느낌.
이디모데- ★★★    대중성에의 접근은 괄목할만 하나 밴드의 실험정신은 베니의 작품이 아니었나보다.
이은정   - ★★☆    앨범의 탈을 쓴 싱글, 그 안엔 고민도 없고 기교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