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전 버전에서 발견된 심각한 보안 결함에 대한 패치를 내놓는다. 16일(이하 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7일 대대적인 패치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MS는 지난주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심각한 결함으로 전세계 수 백만대의 컴퓨터가 크래커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결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XML 파서 부분에서 발견됐으며 익스플로러 전 버전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MS의 대대적인 긴급 패치는 미국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경 MS 업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한 고객은 별도의 작업..